

반갑습니다! 오늘은 평택 송탄이나 국제중앙시장 근처로 나들이 가시는 분들을 위해, 저의 10년 찐 단골이자 숨겨진 쇼핑 성지 한 곳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옷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만족하실 만한 가성비 최고의 옷 가게인데요.
평택 국제중앙시장 초입에 들어서면 과거 '런닝맨' 오프닝 촬영지로도 유명했던 이국적인 대형 벽화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 그 뉴욕 감성의 벽화 맞은편에 오늘 소개할 힙한 매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본래 '제이룸'이라는 상호로 10년 이상 꾸준히 사랑받아 온 곳인데, 현재는 외부 단장 중이라 간판이 잠시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멀리서도 눈에 띄는 세련된 민트색 외벽을 기억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답니다!


📍 매장 위치 및 찾아가는 꿀팁
- 위치 정보: 평택 국제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 건물 바로 앞 / 런닝맨 송탄 벽화 바로 맞은편
- 외관 특징: 현재 간판은 없지만, 청량한 민트색 벽면과 초록색 어닝, 그리고 통유리창에 큼직하게 붙어있는 강렬한 'SALE' 포스터를 나침반 삼아 방문하시면 됩니다!


👕 10년 롱런의 비결? 퀄리티와 미친 가성비!
(※ 매장 인테리어는 감각적인 소품들로 꾸며져 있지만, 판매하는 의류는 모두 퀄리티 좋은 '새 옷'입니다!)
트렌드가 급변하는 요즘, 오프라인 옷 가게가 한자리에서 10년 넘게 자리를 지킨다는 건 엄청난 경쟁력이 있다는 뜻이죠. 깐깐한 패션 피플 단골들의 사랑을 받으며 롱런할 수 있었던 이유는 너무나도 확실합니다.
바로 '하이 퀄리티'와 '미친 가성비'의 조합입니다. 핏이 예술인 탄탄한 기본 아이템부터 유니크한 트렌디 아이템까지, 행거를 가득 채운 옷들을 보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예요. 색상별, 종류별로 깔끔하게 정돈된 진열 상태에서 사장님의 꼼꼼한 성격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게다가 언제 방문해도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친절한 사장님과 직원분의 스타일링 센스가 정말 탁월합니다. 손님의 체형과 평소 스타일에 딱 맞는 옷을 기가 막히게 추천해 주셔서 지갑을 열지 않을 수가 없답니다.


💸 지금 당장 가야 하는 이유! 전 품목 폭탄 세일
지금 매장에 가시면 창문에 크게 붙어있는 것처럼 전 품목 1만 원, 2만 원, 3만 원이라는 믿기 힘든 파격 세일가에 옷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밥 한 끼 가격을 생각하면 엄청난 혜택이죠!) 게다가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 주는 통 큰 보너스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저도 이번에 방문해서 여름맞이 쇼핑 하울을 제대로 즐겼는데요, 제가 픽한 3종 세트를 소개합니다.




- 포인트 타이포그래피 민소매티: 가슴 부분에 'METROPOLITAN MUSEUM OF ART NEW YORK' 레터링이 들어간 감각적인 상의! 핏이 정말 예쁜데 가격은 단돈 15,000원이었어요.
- 시크한 블랙 바람막이: 에어컨이 빵빵한 실내나 비 오는 날 가볍게 걸치기 제격인 블랙 바람막이 역시 15,000원!
- 브라운 하프 팬츠: 이 바지가 정말 물건입니다. 튼튼함의 대명사인 'YKK 지퍼' 부자재가 들어간 고퀄리티 팬츠인데, 세일 기간 덕분에 10,000원에 득템했습니다.
위아래 풀세트로 완벽하게 맞췄는데도 총 결제 금액이 4만 원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제대로 된 옷 한 벌 살 가격으로 세 벌을 얻을 수 있으니, 정말 대박 찬스 맞죠?
📻 박물관 뺨치는 미친 디테일의 매장 인테리어
이곳의 또 다른 핵심 포인트는 옷 구경만큼이나 흥미로운 매장 인테리어입니다. 사장님께서 오랜 시간 소품들을 수집해오신 덕분에, 매장 곳곳에 숨겨진 디테일과 센스에 감탄하게 됩니다.
1. 수작업으로 완성한 '잡지 콜라주' 캐비닛 매장 한편의 캐비닛과 냉장고를 장식한 화려한 패턴, 짐작 가시나요? 처음엔 흔한 스티커 밤(Sticker bomb)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잡지에서 예쁜 페이지들을 하나하나 직접 오려내어 손으로 다 붙이신 거더라고요! 평범한 철제 캐비닛을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재탄생시킨 사장님의 정성과 감각적인 센스에 정말 놀랐습니다.


2. 손님들의 이름으로 장식된 전신 거울 안쪽에 위치한 전신 거울의 테두리도 꼭 눈여겨보세요. 마스킹 테이프가 잔뜩 붙어있는데, 이것이 바로 이곳을 다녀간 손님들의 이름과 사인이랍니다. 스타일 좋은 손님들에게 테이프에 사인을 받아 거울 테두리에 액자처럼 장식해 두신 거죠.
힙한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이고, 손님 한 분 한 분을 소중히 기억하려는 사장님의 따뜻한 마인드가 돋보였습니다. 디자인과 고객에 대한 애정을 동시에 잡은 완벽한 센스입니다.

3. 없는 게 없는 빈티지 무드의 인테리어 소품들 이 외에도 클래식한 코카콜라 쿨러와 굿즈들, 벽을 장식한 스케이트보드와 희귀 조던 운동화, 레트로 감성의 LP 레코드판과 구형 라디오, 앤티크 한 포스터, 그림, 괘종시계, 스탠드 조명까지! 마치 감성 넘치는 소품
샵이나 박물관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이국적인 바이브의 음악 맛집
방문할 때마다 느끼지만, 여기 사장님의 음악 선곡 플레이리스트는 정말 최고입니다. 쾌적한 매장에서 그루브 넘치는 음악을 듣고 있으면, 단순히 옷을 사는 것을 넘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얻어가는 기분이에요.
특히 송탄 미군 부대 앞이라는 위치적 특성상 한국인 손님뿐만 아니라 미국인 손님들도 매우 즐겨 찾는 곳입니다. 외국인 손님들과 어우러져 옷을 고르다 보면 이태원이나 뉴욕 소호 거리의 편집숍에 온 듯한 이국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답니다.
평택 국제중앙시장이나 송탄 미군 부대 근처로 놀러 가실 계획이 있다면, 눈과 귀가 즐겁고 지갑은 가벼워지는 마법의 공간 '제이룸(현재 간판 없는 민트색 매장!)'에 꼭 한번 들러보시길 강력하게 권해드립니다!
